NHL: 버팔로, 탈락 위기 — 몬트리올, 홈에서 시리즈 마무리 노려
몬트리올과 버팔로의 시리즈 6차전이 내일 열린다. 캐나디앵이 3승 2패로 앞서며 홈에서 시리즈를 마무리할 좋은 기회를 잡았다. 세이버스는 반드시 승리가 필요하다.
주요 경기
내일 5월 16일, 몬트리올의 벨 센터에서 NHL 동부 콘퍼런스 2라운드 플레이오프 시리즈 6차전, 몬트리올 캐나디앵과 버팔로 세이버스의 경기가 열린다. 홈팀이 시리즈에서 3승 2패로 앞서며 콘퍼런스 결승 진출까지 단 한 걸음 남았다. 이는 클럽이 2021년 이후 달성하지 못한 성과다. 버팔로에게 이번 경기는 운명의 순간이다. 승리만이 15년 만의 스탠리 컵 3라운드 진출 희망을 이어갈 수 있다.
세부 사항 및 통계
5월 14일 버팔로에서 열린 시리즈 5차전은 극적인 스토리가 담긴 득점 쇼였다. 몬트리올이 1피리어드 후 2-3으로 뒤지다가 6-3으로 역전승을 거뒀다. 양 팀은 고득점 난타전을 펼쳤다. 1피리어드 10분까지 이미 홈팀이 3-2로 앞섰고, 8분 15초 동안 5골이 터져 나왔다. 이는 NHL 플레이오프 역사상 11번째로 빠른 기록이다.
2피리어드가 승부처였다. 캐나디앵이 3골을 연속으로 넣었다. 조시 앤더슨이 28분에 동점골, 제이크 에반스가 36분에 역전골, 주장 닉 스즈키가 68초 후 파워플레이 골로 리드를 늘렸다. 러시아 포워드 이반 데미도프가 44분에 스즈키와 유라이 슬라프코프스키의 어시스트를 받아 파워플레이 골로 최종 스코어를 확정지었다.
20세의 데미도프에게 이 골은 특별했다. 스탠리 컵 플레이오프 첫 골이었다. 5차전 전까지 러시아 선수는 플레이오프 17경기에서 무득점에 그쳐 심리적 압박을 받고 있었다. 흥미로운 점은 경기 전 데미도프가 스틱 테이프 색상을 검은색에서 다시 흰색으로 바꿨고, 미신이 적중했다는 것이다. 골 외에도 어시스트 1개를 기록하며 경기 3스타에 선정됐다.
경기 통계는 몬트리올의 주요 부문 압도를 보여준다. 원정팀이 페이스오프에서 33-26으로 앞섰고, 파워플레이 기회 4회 중 2회를 득점으로 연결했다. 골리 야쿠프 도베시는 첫 4개의 슛 중 3골을 허용했지만 재정비해 33세이브로 경기를 마쳤다. 버팔로 골리 우코-페카 루코넨은 2피리어드 후 교체됐으며, 23개의 슛 중 5골을 허용했다. 이번 플레이오프에서 두 번째 교체였다.
맥락과 중요성
몬트리올과 버팔로의 시리즈는 역설적인 양상을 띠고 있다. 세이버스는 정규 시즌 애틀랜틱 디비전에서 우승했고, 1라운드에서 보스턴을 4승 2패로 가볍게 제압하며 6경기에서 단 12골만 허용했다. 그러나 캐나디앵을 상대로 버팔로의 수비가 무너졌다. 5경기 동안 21골을 내줬고, 그중 19골이 최근 4경기에서 나왔다.
몬트리올에게 이번 플레이오프는 회복력의 이야기다. 1라운드에서 탬파베이 라이트닝을 7차전 끝에 꺾었고, 이제 준결승까지 단 한 걸음 남았다. 캐나디앵이 마지막으로 이 단계에 도달한 것은 2021년으로, 당시 스탠리 컵 결승에 진출해 탬파에 5경기 만에 패했다.
몬트리올의 1라인이 생산적인 플레이로 돌아온 것은 6차전에 추가적인 의미를 부여한다. 스즈키, 슬라프코프스키, 콜필드 트리오는 시리즈 첫 4경기에서 합계 4골 5어시스트에 그쳤지만, 5차전에서는 상대 수비를 무너뜨렸다. 스즈키는 1골 2어시스트, 슬라프코프스키는 3어시스트, 콜필드는 선제골을 기록했다. 수비수 레인 허트슨은 2어시스트를 추가하며 최근 4경기에서 6어시스트를 기록 중이다.
향후 일정 / 다음 경기 프리뷰
시리즈 6차전은 몬트리올의 벨 센터에서 21,000명의 팬 앞에서 열린다. 홈 어드밴티지는 중요한 요소다. 캐나디앵은 이미 이 빙상에서 시리즈 2차전에서 버팔로를 5-1로 꺾었다.
세이버스 코칭스태프는 골리 선택이라는 과제에 직면했다. 루코넨은 5차전에서 부진하며 이번 포스트시즌 두 번째 교체를 당했다. 구원 등판한 알렉스 라이언은 3개의 슛 중 1골을 허용했지만, 중요한 경기에서 선발로 나설 가능성이 있다. 비슷한 교체가 3차전 이후에도 있었는데, 당시 버팔로가 6-2로 대패했다.
몬트리올이 이기면 동부 콘퍼런스 결승에 진출해 캐롤라이나-필라델피아 시리즈 승자와 맞붙는다. 버팔로가 이기면 시리즈는 버팔로로 돌아가 5월 18일 예정된 7차전으로 이어진다. 세이버스에게 이번 플레이오프는 역사를 다시 쓸 기회다. 클럽은 2007년 이후 준결승에 진출하지 못했고, 창단 이후 스탠리 컵을 한 번도 우승하지 못했다.
— Editorial Te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