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일스, 알바니아전 고전 속에서도 귀중한 예선 승리 쟁취
리안 윌킨슨은 웨일스 팀이 알바니아에서 펼쳐진 험난한 여자 월드컵 예선전에서 승리할 방법을 찾아냈다고 칭찬했다. 평소 수준에 미치지 못하는 경기력을 보였음에도 웨일스는 1-0 신승을 거두며 2027년 대회 출전 희망을 굳건히 이어갔다. 전반전 리애넌 로버츠의 결승골로 승리를 확정지었지만, 원정팀에게는 결코 편안한 경기가 아니었다.
엘바산의 험난한 밤을 헤쳐나가다
엘바산에서의 경기는 긴장감이 맴도는 접전이었다. 불과 며칠 전 렉삼에서 알바니아를 4-0으로 손쉽게 꺾었던 웨일스는 이번에는 자기 페이스를 유지하기 어려웠다. 오랜 시간 공을 잡고 고군분투하며 여러 차례 수비 불안에 시달렸고, 알바니아가 골대를 두 차례 때린 장면도 나왔다. 홈팀은 깊은 수비 라인과 적극적인 미드필드 압박으로 웨일스의 리듬을 완전히 흐트러뜨리는 전술을 펼쳤다. 윌킨슨은 알바니아의 향상된 경기력과 팽팽한 경기를 만든 점에 큰 공을 인정했다.
경기 주요 순간들:
- 리애넌 로버츠가 전반전 결승골을 넣었으나 알바니아는 핸드볼 가능성을 주장하며 항의했다.
- 웨일스 수비진은 반복적인 테스트를 받았고, 알바니아가 여러 찬스를 만들며 골대를 두 번 맞혔다.
- 팀 전체의 날카로움과 공 소유 시 컨트롤이 평소 수준에 미치지 못했다.
브라질 2027으로 가는 길
이 지지부진한 승리는 웨일스의 순위에 매우 중요했다. B1조에서 2위를 유지하며 체코와는 골득실 차이로 뒤진 상황이다. 체코 역시 토요일 몬테네그로를 4-1로 꺾고 승리했다. 조 상황이 팽팽해 최종 1위—이로 인한 플레이오프 유리한 조추첨—를 놓고 벌이는 경쟁은 최종 라운드에서 결정될 전망이다. 웨일스의 다음 일정은 6월 5일 원정 몬테네그로전이며, 4일 후 카디프에서 치러지는 체코와의 조 마무리전이 그 뒤를 잇는다.
윌킨슨은 알바니아전에서 얻은 교훈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녀는 이 조가 어렵다고 표현하며 “쉬운 점수는 없다”며 팀이 모든 점수를 직접 쟁취해야 한다고 말했다. 오합지졸 날에도 매 경기 최선을 다하는 것이 이제 명확한 목표다.
알바니아전 주요 교훈
- 회복력이 핵심: 웨일스는 경기력이 좋지 않아도 결과를 끌어내는 모습을 보여줬다. 이는 긴 예선 과정에서 성공적인 팀의 핵심 자질이다.
- 전술 적응 필요: 알바니아는 첫 경기와 달리 깊은 수비와 압박 미드필드를 구사해 웨일스를 당황하게 만들었고, 이를 극복하는 데 시간이 너무 오래 걸렸다.
- 조 상황 팽팽: 웨일스와 체코가 초박빙인 만큼 모든 점수가 중요하다. 카디프 최종전이 자동 출전권을 가를 결정적 맞대결이 될 수 있다.
- 경기력 향상 필수: 윌킨슨은 팀이 평소만큼 날카롭지 않았다고 인정했다. 몬테네그로와 체코전 같은 강경 앞에서 일관성과 실행력을 높여야 한다.
- 압박 속 수비 안정성: 찬스를 내줬음에도 결국 무실점으로 막아내며 자신감을 쌓았다. 이는 앞으로 원정 경기에서 큰 자산이 될 터다.
결론적으로, 이 승리는 화려함보다는 투지로 얻어낸 값진 3점이었다. 윌킨슨에게는 이제 남은 두 예선전에서 더 강렬한 강도와 명확함을 보여주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브라질행 여정은 계속되지만 길은 여전히 좁고 치열하다.
— Editorial Te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