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트라스부르의 미친 일정: 세 개 대회, 9경기, 그리고 두 개의 가능한 결승전
스트라스부르는 방금 마인츠를 상대로 4골을 몰아넣으며 컨퍼런스 리그 준결승 진출권을 따냈지만, 진짜 도전은 이제부터다. 클럽은 갑자기 잔인할 정도로 빽빽한 일정을 직면하게 됐다. 세 개 대회에서 여전히 생존 중이며, 리그 1에서 8위를 기록하고 있고 시즌 종료 전에 최소 9경기를 치러야 한다. 일이 잘 풀리면 5월 말에 두 개의 별도 결승전을 치를 수도 있다. 종이 위에서는 훌륭해 보이지만, 이 워크로드를 관리하는 일은 게리 오닐과 그의 스태프에게 엄청난 골칫거리일 터다.
다음 몇 주간 완전 빡센 일정
이런 막판 스퍼트를 대비하려면 대폭 로테이션이 불가피하다. 리그 일정이 렌느와의 홈경기로 재개된 직후 거의 바로 니스와의 쿠프 드 프랑스 준결승이 이어진다. 이걸 이기면 클럽 역사상 7번째 국내 결승전으로 스타드 드 프랑스행이다. 하지만 국내 일정과 유럽 일정 사이에는 숨 쉴 틈이 거의 없다.
여행 스케줄만 해도 중위권 팀을 지치게 만들 만하다. 로리앙 원정 후 마드리드로 날아가 컨퍼런스 리그 준결승 1차전에서 라요 바예카노와 맞붙고, 3일 후엔 홈에서 툴루즈를 상대한 뒤 라 메노에서 라요와의 2차전을 치른다. 5월 초가 되면 선수들은 엄청난 출전 시간과 이동 거리를 기록할 것이다. 리그 막판 일정도 숨을 틈 없이 앙제르 원정과 브레스트 재경기, 그리고 최종전 모나코전이 이어진다.
유럽 야망과 리그 의무의 균형
솔직히 말해 스트라스부르는 세 전선 전쟁을 벌이도록 만들어진 팀이 아니다. 스쿼드 깊이는 괜찮지만 엘리트급은 아니다. 게리 오닐은 3일에 한 번 같은 선발 11명을 내세우면 부상 위험이나 폼 급락을 피할 수 없다는 걸 잘 안다. 컨퍼런스 리그 원정은 클럽 역사에 남을 일이지만, 쿠프 드 프랑스는 트로피 직행 티켓이다. 이 때문에 리그 1이 조용히 2순위가 될 가능성이 크며, 유럽 진출권과 불과 몇 점 차이일 뿐이다.
로테이션이 핵심 키워드가 될 것이다. 컵 경기 사이에 끼인 리그전에서 벤치 멤버와 유스 출신들이 제대로 출전 시간을 확보할 전망이다. 의료 및 퍼포먼스 스태프는 회복 세션, 여행 피로, 전술 준비를 위해 초과 근무를 할 것이다. 이 혼잡을 무너지지 않고 헤쳐나간다면 현대 스쿼드 관리의 모범이 될 테고, 삐끗하면 2주 만에 시즌 전체가 탈선할 수 있다.
주요 포인트
- 스트라스부르는 시즌 종료 전 세 대회에서 최소 9경기를 치른다.
- 니스전 승리 시 5월 22일 쿠프 드 프랑스 결승 진출.
- 라요 바예카노와의 컨퍼런스 리그 준결승 승리 시 5월 27일 라이프치히 결승 가능.
- 대폭 로테이션 불가피, 리그 1이 우선순위 밀릴 듯.
- 여행 피로와 회복 관리가 트로피 획득 여부와 번아웃을 가른다.
앞으로 어떻게 될까
다음 한 달이 스트라스부르 시즌의 성패를 가른다. 이미 유럽 준결승 진출로 역사를 썼지만, 그 기세를 실제 트로피로 바꾸려면 세심한 계획과 약간의 운이 필요하다. 팬들은 열광 중이지만, 코칭 스태프는 물류 퍼즐을 풀어야 한다. 핵심 선수들을 신선하게 유지하고 벤치에서 기여를 끌어낸다면 5월 말이 잊지 못할 시간이 될 수 있다. 안 그러면 빽빽한 일정이 컵 러시의 육체적 대가를 경고하는 교훈으로 남을 것이다. 어쨌든 결승선까지는 롤러코스터 같은 여정이 될 전망이다.
— Editorial Te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