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탄탄한 수비, 고전하는 첼시를 꺾고 귀중한 승리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스탬포드 브리지로 원정해 임시 변통 수비진을 내세워야 했음에도 치열한 1-0 승리를 거머쥐었다. 이 승리로 챔피언스 리그 진출권을 더욱 굳건히 한 반면, 첼시는 무득점 4연패를 프리미어 리그에서 기록하며 팬들의 불만이 고조되고 리암 로제니어 감독에 대한 압박이 커지고 있다.
버텨낸 임시 수비진
맨유 센터백진은 리산드로 마르티네스, 해리 매과이어, 레니 요로가 빠져 심각한 공백을 겪었다. 미카엘 캐릭 감독은 오른쪽 풀백 누사이르 마즈라위를 중앙으로 끌어올려 경험이 부족한 에이든 헤븐과 짝을 이뤄야 했다. 이 낯선 조합은 전반 30분 동안 불안한 모습을 보였고, 헤븐의 위치 선정이 초기 우려를 샀다. 조앙 페드로 부상으로 선발한 첼시의 리암 델랩이 즉시 시험했고 코너를 유도했다. 헤븐은 콜 팔머에 대한 태클로 경고를 면한 행운아였다. 그러나 경기가 깊어질수록 둘은 역할을 찾아가며 단단한 벽을 만들었다.
첼시는 이 임시 백라인을 상대로도 일관된 압박을 펼치지 못했다. 초반 가장 유망한 순간은 오른쪽 윙에서 활약한 에스테바오 윌리안의 살짝 빗나간 슛이었다. 하지만 햄스트링 부상으로 조기 교체되었고 알레한드로 가르나초가 들어왔다. 원정팀의 수비형 미드필더, 특히 탁월한 카세미루가 후반 첼시 시도를 차단하는 데 결정적이었다.
첼시의 놓친 기회와 치명적 실수
홈팀은 경기 흐름을 바꿀 찬스를 몇 번 가졌다. 미드필드 복귀한 엔조 페르난데스가 휘어진 슛을 골키퍼 옆으로 날렸다. 나중에 델랩은 센네 라멘스가 페르난데스 슛을 흘리자 득점했다고 믿었으나, 빌드업에서 콜 팔머 오프사이드로 취소됐다. 첼시 최대 기회는 후반 가르나초와 측면을 바꾼 페드로 네토의 크로스를 델랩이 헤더로 크로스바에 맞힌 장면이었다.
결정적 순간은 수비 실책과 개인 부진에서 왔다. 하프타임 직전 첼시 수비수 웨슬리 포파나가 치료로 피치를 떠나 팀이 일시적으로 수비 불안에 빠졌다. 맨유가 즉시 공세로 나섰다. 브루누 페르난데스가 오른쪽에서 공을 받아 가르나초의 나약한 도전을 쉽게 뿌리쳤다. 이어 낮은 크로스를 올렸고 첼시 수비수 조렐 하토가 걷어내지 못해 마테우스 쿠냐가 여유롭게 로베르트 산체스를 뚫었다.
양 팀에 미친 결과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게 이 결과는 리즈전 최근 실책에 대한 훌륭한 반격이며 3위 자리를 강화했다. 코비 마이누가 미드필드 복귀전에서 인상적이었다.
- 첼시 상황은 심각해진다. 패배로 나쁜 흐름이 이어 리버풀(5위)에 4점 차로 밀렸고 중위권 팀들이 바짝 다가왔다. 경기 전 구단 소유주 반대 시위는 더 거세질 전망이다.
- 경기력은 첼시 공격 문제를 부각했다. 콜 팔머 등 주전들이 부진했고 페르난데스는 후반 절뚝이며 나갔으며 델랩은 부임 후 리그 1골에 머물렀다.
경기 주요 교훈
- 맨유 적응력이 핵심: 주요 수비 부재에도 경기 내내 강해지는 탄탄하고 효과적인 백라인을 조직했다.
- 첼시 공격 문제 지속: 임시 수비를 제대로 공략 못 하고 명확 찬스 놓치며 예리함 부족으로 4연속 무득점 패배.
- 유럽 경쟁 영향: 맨유가 톱4를 공고히 한 반면 첼시는 유로파 컨퍼런스 리그권조차 위험해졌다.
- 개인 실수 첼시 패인: 가르나초의 페르난데스에 대한 허술한 태클과 하토 클리어링 실패가 유일 골 직결.
- 로제니어 압박 고조: 감독은 불만 잠재울 승리가 필요했으나 취약 상대 기회를 잡지 못했다.
스탬포드 브리지 풀타임 야유는 피할 수 없었다. 첼시는 모든 게 버겁게 느껴지는 시기를 겪고 있으며 챔피언스 리그 우승 시절 수준 저하는 두드러진다. 맨유에게는 시즌 목표를 흔들림 없이 추구하는 프로페셔널하고 거친 경기였다.
— Editorial Te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