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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G 패배 후 리버풀 전술 비판

리버풀의 PSG에 2-0 챔피언스 리그 패배서 아르네 슬롯의 백5 포메이션 사용, 폴 로빈슨 강력 비판. 수동적 접근으로 유효슈팅 0개 발생, 안필드 결정적 2차전 앞두고 팀 자신감과 전술 정체성 우려

파리에서 슬롯의 백5가 잘못된 신호 보낸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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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리에서 슬롯의 5백 역효과: 리버풀 전술 비판 쇄도

아르네 슬롯 감독이 PSG와의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에서 리버풀의 5백 포메이션을 선택한 결정에 전 잉글랜드 골키퍼 폴 로빈슨이 날카로운 비판을 쏟아냈다. 이번 시즌 크리스탈 팰리스와의 카라바오컵 패배에서 단 한 번 사용된 이 전술 변화는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2-0 패배를 당하며 리버풀을 수동적이고 열세에 몰린 모습으로 만들었다.

로빈슨은 이 포메이션이 “잘못된 신호”를 보냈다고 주장했다. 단순히 상대에게만이 아니라 리버풀 선수들에게도 마찬가지였다. 강점을 살리기보다는 약점을 감추려 한 선택, 특히 PSG의 아크라프 하키미, 누누 멘데스, 크비차 크바라츠헬리아, 데지레 두에로 이뤄진 공격진이 광폭을 휘젓던 측면에서 약점을 드러낸 셈이다.

눈살 찌푸리게 한 수동적 접근

리버풀은 경기 내내 단 3번의 슛만 시도했으며 타겟슛은 하나도 없었다. 반면 PSG는 74%의 점유율과 18번의 슛으로 압도했다. 참고로 2020년 11월 이후 리버풀이 챔피언스리그 경기에서 골문 구슛을 한 번도 기록하지 못한 건 처음이었다. 숫자들이 말해주듯 팀은 경쟁하기보다는 후퇴한 모습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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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빈슨은 팀 내 자신감이 위험할 정도로 낮아 보인다고 강조했다. “그들은 좋은 폼이 아닌 상태로 파리에 왔고, 팀 전체가 삐걱거리는 모습에 자신감이 매우 낮았다”며 BBC 라디오 5 라이브에서 말했다. 프랑스 챔피언을 상대로 이런 수비적 구성을 택한 건 킥오프 전에 이미 주도권을 내준 꼴이었다.

문제는 결과만이 아니었다. 메시지였다. 화력이 강한 공격진을 상대로 5백은 실용적으로 보일 수 있지만, 강도와 프레싱으로 구축된 팀에게는 취약함을 시인한 듯했다. 팬들과 해설자들 모두 회복력을 기대했지 후퇴를 기대한 게 아니었다.

5백이 효과를 보지 못한 이유

여러 요인이 5백 시스템을 특히 비효과적으로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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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측면 미스매치: PSG가 속도와 창의력으로 측면을 과부하시키며 리버풀의 폭 부족과 공격성을 공략했다.
  • 역습 위협 부재: 윙어나 오버래핑 풀백 없이 리버풀은 전환 상황에서 아웃렛이 전무해 수비가 정적이었다.
  • 심리적 영향: 너무 깊숙이 물러서 압박을 유도하고 사기를 떨어뜨렸다. 팀은 회복력 있는 모습이 아니라 체념한 듯했다.
  • 드문 사용: 이번 시즌 한 번(컵 대회 패배) 사용에 그쳐 선수들이 포메이션에 익숙하지 않고 결속력이 부족했다.

좁은 패배였다면 데미지 리미테이션으로 포장할 수 있었을 터다. 하지만 공격 의지가 완전히 사라진 건 전술 선택을 의심의 성명으로 바꿔놓았다.

앞으로의 과제는?

안필드 2차전은 이제 막중한 의미를 띠게 됐다. 리버풀은 어웨이 골 없이 2골 차 역전을 이뤄야 하며 완전히 다른 마인드로 임해야 한다. 슬롯 감독은 중대한 결정을 앞두고 있다: 신중함을 고수해 탈락 위험을 감수할지, 평소의 공격적 정체성을 되찾아 팀을 재점화할지.

로빈슨의 비판은 전술을 넘어 리더십을 문제 삼는다. 빅 유럽 밤에는 구조만큼 믿음이 중요하다. 감독이 팀을 믿지 못한다면 누가 믿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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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귀전은 단순한 골이 아니라 정체성 회복의 문제다. 리버풀이 다시 리버풀처럼 뛸 수 있을까?

주요 요점

  • 아르네 슬롯, 이번 시즌 5백을 두 번째 사용 — 두 경기 모두 패배.
  • 리버풀, 5년 만에 챔피언스리그 경기에서 타겟슛 0개 기록.
  • 폴 로빈슨, 강점 활용 대신 “약점 방어”라고 비판.
  • PSG 측면 공격수들, 끈질긴 압박과 점유로 리버풀의 수동적 형태 노출.
  • 안필드 2차전은 심리적·전술적 리셋 필요, 단순 스코어 수정 아님.

— Editorial T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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