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즈 유나이티드, 최근 연승으로 강등 탈출 가능성 높아져
리즈 유나이티드 팬들은 결정적인 한 주를 맞아 한결 여유로워졌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원정에서 극적인 승리를 거둔 데 이어 울버햄튼을 홈에서 꺾으며 프리미어 리그 연속 2승을 올렸고, 팀은 강등권에서 9점 차를 벌렸다. 다니엘 파크 감독은 아직 일이 끝나지 않았다고 강조하지만, 엘랜드 로드의 환호 분위기는 자신감이 커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시즌에 5경기만 남은 상황에서 리즈의 순위는 점점 안정적으로 보인다. 토트넘 홋스퍼가 브라이튼과 비기며 격차를 8점으로 좁혔지만, 리즈는 바로 아래 팀들에 상당한 격차를 유지하고 있다. 최종 강등권 싸움은 이제 토트넘 홋스퍼, 웨스트햄, 노팅엄 포레스트 간의 승부로 보이며, 울버햄튼과 번리는 이미 강등이 유력해 보인다.
안전 격차 분석
리즈의 현재 39점은 역사적으로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38경기제로 바뀐 프리미어 리그 역사에서 33경기 만에 39점 이상을 모은 팀이 강등된 적은 한 번도 없다. 리즈는 2010-11 시즌 버밍엄 시티가 같은 시점에 기록했던 38점 기록을 넘어섰고, 그 버밍엄 시티조차 결국 강등됐다.
더욱 안심되는 것은 전체적인 추세다. 풀 시즌 기준으로 39점 이상에도 강등된 팀은 총 6팀에 불과하며, 지난 14년간 그런 사례가 없었다. 2015-16 시즌 이후로는 36점이 지속적으로 잔류를 보장해왔다. 리즈는 그 기준을 훌쩍 넘어섰을 뿐 아니라 강등권 경쟁 팀들 중 최고의 폼을 자랑하며 리그 4경기 무패에 나서고 있다.
- 리즈 유나이티드: 39점, 4경기 무패.
- 토트넘 홋스퍼: 2026년 리그 승리 없음, 10월 말 이후 단 2승.
- 노팅엄 포레스트 & 웨스트햄: 유럽 경쟁팀들과의 험난한 일정 앞두고 있음.
남은 일정 전망
리즈의 남은 일정도 상대적으로 유리하다. 다음 경기는 5월 1일 엘랜드 로드에서 벌어지는 번리와의 홈 경기인데, 이때쯤이면 번리가 수학적으로 강등될 가능성이 크다. 마지막 두 원정은 토트넘 홋스퍼와 웨스트햄전으로, 직접 경쟁 상대들이 절박하게 승점을 노릴 것이다. 리즈 입장에서는 이 경기들에서 패배만 피한다면 사실상 잔류를 확정할 수 있다.
다른 팀들의 길은 훨씬 험하다. 노팅엄 포레스트는 번리 홈전을 치른 뒤 마지막 5경기 중 최소 4경기를 유럽 티켓을 노리는 팀들과 맞붙으며, 첼시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원정이 포함된 악몽 같은 마무리를 앞두고 있다. 웨스트햄의 일정도 중위권이 치열해 거의 모든 팀이 경쟁 의지를 불태우는 탓에 쉽지 않다. 토트넘 홋스퍼의 유일한 승리 기회는 다음 주말 울버햄튼전일 수 있지만, 5월에 홈에서 리즈를 상대해야 한다.
주요 요약
- 역사적 안전성: 이 시점 39점은 역사적으로 안전한 지표로, 이 위치에서 강등된 팀은 없었다.
- 폼 우위: 강등권 경쟁자 중 리즈가 가장 좋은 폼을 보이고 있으며, 토트넘 같은 라이벌들은 승리를 거두기 힘들어하고 있다.
- 유리한 일정: 번리 홈전으로 시작하는 리즈의 남은 경기들은 노팅엄 포레스트와 웨스트햄의 일정에 비해 상대적으로 쉽다.
- 수학적 우위: 5경기 남은 상황에서 8점 차는 무너지기 어렵고, 여러 라이벌들이 남은 경기를 거의 싹쓸이해야 가능하다.
- 감독의 신중함: 낙관론 속에서도 다니엘 파크 감독은 수학적 잔류 확정 전까지 집중력을 유지하라고 팀을 독려하고 있다.
팬들이 숫자가 확정될 때까지 휴가를 잡지는 않겠지만, 점수, 역사, 폼, 일정이 어우러진 리즈 유나이티드의 전망은 매우 밝다. 클럽은 극적인 추락보다는 프리미어 리그 다음 시즌 잔류에 훨씬 가깝다.
— Editorial Te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