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즈 유나이티드, 웨스트햄전 PK 대승으로 FA컵 4강 진출
리즈 유나이티드는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의 치열한 경기를 펼친 끝에 파스칼 스트루익의 결승 PK로 FA컵 4강에 진출했다. 연장전까지 2-2 동점으로 이어진 이 경기는 극적인 승부차기 끝에 판가름났다. 이로써 리즈는 명문 대회 다음 라운드에 안착했다.
런던 스타디움서 펼쳐진 치열한 접전
2026년 4월 5일 런던 스타디움에서 열린 8강전은 처음부터 끝까지 롤러코스터 같은 드라마였다. 리즈가 먼저 주도권을 잡았는데, 아오 타나카가 전반 30분 직전 노아 오카포르의 패스를 받아 수비수를 제치고 크로스바를 맞고 들어간 선제골을 터뜨렸다. 게다가 경기 막판 도미닉 칼버트-르윈이 PK를 성공시켜 2-0 리드를 만들며 원정팀의 우위를 굳혔다.
웨스트햄의 연장전 직전 극적 역전극
리즈의 안정적인 리드가 순식간에 무너진 건 부상시간 몇 분 사이에 벌어졌다. 90분을 넘긴 상황에서 웨스트햄이 갑자기 반격에 나섰다. 자로드 바운이 강력한 슛으로 포스트를 강타했지만, 마테우스 페르난데스가 재빨리 리바운드를 마무리하며 93분에 1-2로 추격했다. 이미 빠져나가던 홈 팬들이 다시 열광했다. 불과 3분 후인 96분, 아다마 트라오레의 정확한 크로스를 악셀 디사시가 슬라이딩으로 받아들이며 2-2 동점을 만들었고, 연장전으로 직행했다.
연장전과 신인 골키퍼 데뷔
분위기가 완전히 웨스트햄 쪽으로 기울었고, 연장전에서도 홈팀의 공세가 이어졌다. 타티 카스텔라노스가 골망을 흔들었으나 오프사이드로 무효 처리되며 아쉬움을 남겼다. 설상가상으로 베테랑 골키퍼 알퐁스 아레올라가 연장 막판 부상을 당해 파인리 헤릭으로 교체됐는데, 이 신인 골키퍼는 엄청난 압박 속 데뷔전을 치렀다. 이 교체는 더욱 예측 불가한 PK전을 예고했다.
PK전이 승부를 가르다
PK전이 시작되자 긴장감이 절정에 달했다. 웨스트햄의 신인 골키퍼 헤릭이 요엘 피로에의 첫 슛을 선방하며 즉시 활약을 보여줬다. 하지만 자로드 바운도 PK를 실패해 균형이 유지됐다. 이어진 5개의 킥은 모두 성공하며 드라마가 고조됐다.
결정적 순간은 웨스트햄의 파블로가 PK를 놓친 때였다. 이로 인해 파스칼 스트루익이 차분히 킥을 성공시켜 리즈의 극적 승리를 가져왔다.
주요 순간 요약:
- 리즈 선제 리드: 아오 타나카 (0-1), 도미닉 칼버트-르윈 (PK, 0-2).
- 웨스트햄 극적 동점: 마테우스 페르난데스 (93분, 1-2), 악셀 디사시 (96분, 2-2).
- 연장전 드라마: 타티 카스텔라노스 골 무효, 웨스트햄 골키퍼 교체.
- PK전: 양 팀의 선방과 실축.
- 결승 PK: 파스칼 스트루익의 리즈 승리.
리즈의 앞날 전망
이 극적인 승리로 리즈 유나이티드는 맨체스터 시티, 첼시, 사우샘프턴 등 강호들과 함께 FA컵 4강에 안착했다. 웸블리행은 험난하겠지만, 이번 8강 승리가 팀에 자신감을 불어넣을 것이다. 컵 대회의 예측 불가능성과 스릴을 제대로 보여준 경기였다.
주요 포인트:
- 리즈 유나이티드, 웨스트햄전 2-2 동점 후 PK 승리로 FA컵 4강 진출.
- 웨스트햄, 부상시간 2골 역전으로 연장전 유도.
- 파스칼 스트루익의 결승 PK로 리즈 승리.
- 무효 골, 교체, 고강도 PK 드라마가 경기 하이라이트.
- 리즈, 맨시티·첼시·사우샘프턴과 4강 동반 진출.
— Editorial Te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