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헴프 초반 선제골로 잉글랜드, 스페인에 1-0 승리… 월드컵 예선 출발 좋게
잉글랜드 여자대표팀의 2027 브라질 여자 월드컵 예선 행보가 웸블리에서 현역 세계 챔피언 스페인을 상대로 치열한 1-0 승리로 대폭적인 동력을 얻었다. 로렌 헴프의 전반 3분 골—초기 논란 끝에 골라인 기술로 확인—이 긴장된 고강도 맞대결에서 라이오네스를 예선 조 1위로 유지하는 데 결정적이었다.
거의 인정되지 않을 뻔한 결승골
경기 초반에 결정적 순간이 찾아왔다. 알렉스 그린우드의 코너킥이 알레시아 루소에게 연결됐고, 루소의 헤더가 로렌 헴프 앞으로 흘렀다. 헴프가 본능적으로 공을 골문으로 호킹했고, 심판이 즉시 골을 인정하지 않았지만 골라인 기술이 공이 완전히 골라인을 넘었음을 확인했다. 이 시스템이 없었다면 잉글랜드가 토너먼트 우승 후보 중 하나에 대한 초반 리드를 놓칠 뻔했다.
스페인은 즉시 반격하며 왜 세계 챔피언인지 증명했다. 파트리 구이자로가 잉글랜드 후방을 뚫었지만 슛이 차단됐다. 오나 바틀레가 따라붙었으나 공을 옆으로 빗나갔다. 이후 주장 이레네 파레데스의 헤더가 골대를 살짝 빗나갔고, 에드나 이마데가 한나 햄튼의 멋진 선방을 이끌어냈다.
햄튼의 맹세로 클린시트 유지
한나 햄튼은 이날 로렌 헴프 다음으로 가장 돋보인 잉글랜드 선수였다. 그녀의 하이라이트는 올가 카르모나의 날카로운 슛을 번개 같은 글러브 세이브로 포스트에 튕겨낸 순간이었다. 추가시간에 압박 속 에드나 이마데의 위험한 헤더를 자신 있게 쳐내며 클린시트와 승리를 지켰다.
잉글랜드는 수비만 한 게 아니었다. 루시 브론즈가 힐패스로 헴프에게 공을 연결해 포스트를 강타하게 만들었다. 키라 월시는 스페인 수비를 두 차례 시험—한 번은 차단, 다음은 루시아 켄달의 영리한 패스 후 바를 살짝 넘겼다.
이 승리가 월드컵 예선에 미치는 의미
이 결과로 잉글랜드는 FIFA 여자 월드컵 브라질 2027 예선 조에서 100% 승률을 유지한다. 치열한 조에서 모든 점수가 소중하고, 현역 세계 챔피언을 꺾은 건 단순한 3점이 아니라 조 전체에 강한 심리적 메시지를 전한다.
다음 일정은 토요일 레이캬비크 원정 아이슬란드전이다. 상대가 덜 화려해 보일 수 있지만, 그곳에서 점수를 잃는다면 이번 승리의 모멘텀 대부분이 사라질 수 있다.
경기를 정의한 주요 순간들:
- 3’: 로렌 헴프 골—골라인 기술로 확인
- 22’: 햄튼, 카르모나 슛을 포스트로 막아내는 글러브 세이브
- 58’: 브론즈의 환상 어시스트 후 헴프 포스트 직격
- 76’: 월시 후속 슛이 바 위로
- 90+3’: 햄튼, 이마데 헤더 쳐내며 승리 봉인
전술적 교훈과 선수단 분석
사리나 위그만 감독의 팀은 규율, 침착함, 전술 유연성을 보여줬다. 압박을 견디며 무너지지 않고, 측면을 효과적으로 활용했으며, 루시아 켄달 같은 젊은 선수를 중원 핵심에 기용했다. 로렌 제임스는 마리오나 칼덴테이를 철저히 마크하며 지쳤고, 잉글랜드의 깊이가 공격뿐 아니라 모든 라인에 있다는 걸 증명했다.
스페인은 예상대로 볼 점유를 장악했지만 이를 명확한 기회로 바꾸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잉글랜드의 조직적 블록을 마주한 엘리트 팀들의 고질적 문제다. 라이오네스는 볼 장악이 필요なかった; 효율성만 있으면 됐고, 그걸 보여줬다.
주요 교훈
- 잉글랜드, 스페인 상대로의 의미 있는 승리로 월드컵 예선 무패 행진
- 헴프 초반 골—기술의 뒷받침으로—치열한 경기서 승부 가름
- 한나 햄튼의 선방들 결정적; 믿음직한 최후방으로 부상
- 팀의 수비 조직력, 스페인 창의적 위협 무력화
- 다음 시험대: 아이슬란드 원정, 모멘텀 유지 필수
이 승리는 예선 통과를 보장하지 않지만 잉글랜드를 유리한 위치에 올려놓는다. 더 중요하게는 결정적 순간에 최고 팀을 이길 수 있다는 걸 증명했으며—팬들이 2027 브라질에서 기억할 순간이다.
— Editorial Te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