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던디 강등전 치열해져… 최근 끈끈함에도 불구
던디는 이 시즌 초반 상승세를 보이는 팀처럼 보였지만, 이제 Premiership 강등 플레이오프 자리를 피하기 위한 치열한 사투를 벌이고 있다. 남은 5경기 모두 하위 6팀과의 대결인데, 킬마녹과의 5점 차 리드가 생각만큼 안심할 수 없다.
허울 좋은 안전권
서류상으로는 스플릿 이후 그룹에서 6위에 11위 킬마녹과 5점 차로 안락해 보인다. 하지만 현실은 훨씬 위태롭다. 리그 스플릿 이후 남은 모든 경기가 생존을 건 라이벌들과의 직접 대결이라, 실수는 치명적일 수 있다. 게다가 던디는 최근 12경기에서 리그 승리가 겨우 2번에 그쳐, 인상적인 경기력에도 불구하고 취약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스티븐 프레슬리의 팀은 최근 킬마녹 원정에서 두 번 역전당한 뒤 동점골을 넣어 2-2 무승부를 거머쥐며 투지를 발휘했다. 이 끈끈함은 감독으로부터 선수단의 기질과 정신력을 칭찬받았다. 하지만 프레슬리 감독 본인도 인정하듯 "아마 몇 번의 승리가 필요할 것"이라며, 현재 폼으로는 말처럼 쉽지 않다.
맞대결 기록으로 보는 현실
이번 시즌 하위권 팀들과의 기록을 깊이 들여다보면 자신감을 가질 만한 이유가 부족하다:
- 승리: 15경기 중 5승
- 무승부: 6
- 패배: 4
경기당 평균 1.4점—경쟁력을 유지하기엔 충분하지만 안심할 수준은 아니다. 특히 리빙스턴과 세인트 미렌에 패한 결과가 포함돼 있어, 이 그룹의 어떤 팀도 만만치 않음을 증명한다.
이 막판 일정이 특히 긴장되는 이유는 직접 맞붙는 성격 때문이다. 잃은 점수는 단순한 기회 상실이 아니라 직격 라이벌에게 선물이다. 킬마녹이나 리빙스턴이 연승을 거두고 던디가 삐끗하면 다크 블루스는 순식간에 강등권으로 추락할 수 있다.
지금 필요한 것
프레슬리 감독의 메시지는 명확하다: 공황 없는 긴박감. 선수들은 Rugby Park에서 보여준 투지를 앞으로 5주간 일관된 결과로 바꿔야 한다. 운명을 가를 주요 요소는 다음과 같다:
- 수비 안정성 – 후반 실점으로 큰 피해를 입었다; 후방 강화는 필수다.
- 홈 이점 – Dens Park에서 최대 점수를 따내는 게 핵심, 특히 원정 경기가 많아.
- 정신력 – 강등권 싸움의 압박은 육체적·정신적 시험이다.
다행스러운 소식은 던디가 이미 주변 팀들과 맞설 수 있음을 증명했다는 점이다. 애버딘과 무승부, 세인트 미렌에 두 번 승리, 치열한 경기에서 버텨냈다. 이 기반이 승부의 여지를 주지만, 끈끈함을 결과로 바꿔야 한다.
주요 포인트
- 던디는 킬마녹보다 5점 앞서지만 마지막 5경기 모두 하위 6팀 상대.
- 최근 12경기 리그 2승에 그쳐 일관성 부족이 문제.
- 하위권 팀전 기록 (5승 6무 4패)으로 경쟁력은 있지만 우위는 아님.
- 스티븐 프레슬리, 안전 보장을 위해 최소 2승 더 필요하다고 인정.
- 정신력과 수비 규율이 생존 여부를 가른다.
다크 블루스가 추락 중은 아니지만, 위치가 즉각 개선을 요구한다. 실수 여지가 사라진 상황에서, 모든 팀이 사투를 벌이는 그룹에서 안일함은 치명타가 될 수 있다.
— Editorial Te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