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에른 뮌헨, 분데스리가 최종전서 쾰른에 5:1 대승…케인 해트트릭
34라운드 최종전에서 우승팀 바이에른 뮌헨이 쾰른을 5:1로 대파했고, 해리 케인은 3골을 터뜨리며 시즌 36골로 득점왕에 올랐다.
주요 경기
바이에른 뮌헨이 2025/2026 독일 챔피언십 시즌을 압도적인 승리로 마무리했다. 분데스리가 34라운드 최종전에서 빈센트 콤파니 감독의 팀은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쾰른에 5:1 대승을 거두며 원정팀에 완승을 안겼다. 이날 경기의 주인공은 해리 케인이었다. 그는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세계 최고의 중앙 공격수임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경기는 데니즈 아이테킨 주심이 주관했으며, 첫 순간부터 홈팀이 시즌을 화려하게 마무리하겠다는 의지가 느껴졌다. 바이에른은 이미 일찌감치 우승을 확정지었지만, 팬들에게 성대한 작별 인사를 해야 했기에 팀은 완전한 진지함으로 경기에 임했다. 종료 휘슬 후 시상식이 열렸고, 주장 마누엘 노이어가 분데스리가 우승 트로피인 '샐러드 볼'을 들어 올렸다.
상세 내용 및 통계
경기 타임라인: 바이에른 뮌헨 vs 쾰른 5:1
| 시간 | 이벤트 | 득점자 |
|------|--------|--------|
| 10' | 1:0 | 해리 케인 |
| 13' | 2:0 | 해리 케인 |
| 18' | 2:1 | 사이드 엘-말라 |
| 22' | 3:1 | 톰 비쇼프 |
| 69' | 4:1 | 해리 케인 |
| 83' | 5:1 | 니콜라스 잭슨 |
경기 시작 10분 만에 케인이 측면 크로스를 우아한 발리슛으로 마무리하며 선제골을 터뜨렸다. 3분 후, 잉글랜드 대표팀 공격수는 직접 프리킥으로 멀티골을 기록했다. 쾰른 골키퍼는 손쓸 수 없었다. 쾰른은 18분에 반격에 성공했다. 사이드 엘-말라가 환상적인 개인기로 수비를 뚫고 만회골을 넣었다. 그러나 원정팀의 역전 희망은 22분 톰 비쇼프가 득점하며 산산조각 났다. 후반전 69분 케인이 해트트릭을 완성했고, 83분 니콜라스 잭슨이 쐐기골을 박았다.
이번 해트트릭은 케인이 이번 분데스리가 시즌에 기록한 네 번째 해트트릭이다. 리그 34경기에서 36골을 터뜨린 그는 3년 연속 독일 챔피언십 최고 득점자에게 주어지는 '토르예거카노네'를 수상했다. 가장 가까운 추격자였던 슈투트가르트의 데니즈 운다브는 19골에 그쳐 17골 차로 뒤졌다. 바이어 레버쿠젠의 파트릭 시크와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의 세루 기라시가 각각 17골과 16골로 득점 순위 상위권을 차지했다.
케인은 분데스리가 역사상 처음으로 리그 입성 첫 3시즌 연속 득점왕을 차지한 선수가 되었다. 이전에는 바이에른의 전설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만이 3년 연속 '대포'를 차지한 바 있다. 2023년 토트넘에서 이적한 이후, 32세의 잉글랜드 대표팀 공격수는 리그 94경기에서 98골을 터뜨리며 디터 뮐러가 보유한 최단 기간 100골 달성 기록을 경신했다.
맥락과 의의
바이에른 뮌헨은 인상적인 기록으로 시즌을 마감했다. 34라운드에서 28승 5무 1패를 기록했다. 최종 승점은 89점이었으며, 2년 연속 우승을 차지했다. 콤파니 감독의 팀은 시즌 동안 122골을 터뜨렸으며, 이는 분데스리가를 지배한 핵심 요인 중 하나였다.
케인에게 이번 시즌은 정말 경이로운 시즌이었다. 모든 대회를 통틀어 58골을 기록했으며, 바이에른 소속으로 146경기에서 총 143골을 터뜨렸다. 그의 득점력은 팀의 우승 플레이에 결정적인 요소였으며, 분데스리가 역대 최고 이적료가 충분히 정당했음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시즌 종료 후 유럽 대회 진출권 분포는 다음과 같다.
- 챔피언스리그: 바이에른 뮌헨,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RB 라이프치히, 슈투트가르트
- 유로파리그: 호펜하임, 바이어 레버쿠젠
- 컨퍼런스리그: 프라이부르크 (유로파리그 우승 시 챔피언스리그 진출 가능)
- 강등 플레이오프: 볼프스부르크
- 강등: 하이덴하임, 장크트파울리
쾰른과의 경기 후 시상식은 특히 감동적이었다. 마누엘 노이어가 챔피언십 트로피를 시즌 종료 후 클럽을 떠나는 레온 고레츠카에게 건네주었고, 미드필더가 가장 먼저 '샐러드 볼'을 머리 위로 들어 올렸다. 이후 고레츠카는 알리안츠 아레나 남쪽 스탠드 앞에서의 순간을 절대 잊지 못할 것이라고 고백했다.
향후 일정 / 다음 경기 프리뷰
바이에른 뮌헨의 시즌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5월 23일, 콤파니 감독의 팀은 베를린으로 이동하여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DFB-포칼 결승전을 치른다. 상대는 현재 트로피 보유자인 슈투트가르트다. 뮌헨은 2020년 이후 국가대항전 결승에 진출하지 못했으며, 지난 시즌의 실패를 설욕하겠다는 각오다.
클럽 CEO 얀-크리스티안 드레센은 이미 "우리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 내일부터 모든 관심은 다음 과제에 집중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DFB-포칼 우승은 바이에른이 국내 더블을 달성하는 것을 의미하며, 케인은 득점 기록을 추가할 기회를 얻게 된다. 이번 시즌 58골은 59골 이상이 될 수 있다.
고레츠카, 노이어, 그리고 아마도 몇몇 베테랑 선수들에게 이번 결승전은 뮌헨 유니폼을 입고 치르는 마지막 경기가 될 것이다. 경기의 감정적 중요성은 하늘을 찌를 것이며, 경기 자체는 독일 축구의 화려한 시즌을 장식하는 완벽한 마무리가 될 것이다.
— Editorial Team